조성옥 기자.
📰 대전교육연구소장 성광진, 다문화장학회 송년회 참석… “대전교육의 미래, 다양성에서 찾겠다”
1. 머리말
대전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온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지난 15일 열린 다문화장학회(이사장 조성옥) 송년회에 참석해 대전교육의 방향성과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장학회 회원,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교육의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 행사 개요와 분위기
대전 서구의 한 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송년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해 온 장학회의 1년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전통의상 패션쇼, 합창 공연, 장학금 전달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광진 소장은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여러분의 문화가 대전의 미래를 더 풍요롭게 만든다”고 격려했다. 특히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를 건네며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3. 성광진 소장의 인사말
성 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다양성·포용·미래교육’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대전은 과학도시이자 교육도시로서 이미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제는 다문화 학생들이 가진 언어적·문화적 자산을 교육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 교육은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미래 경쟁력”이라며 “대전교육연구소는 앞으로 다문화장학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4. 다문화장학회와의 협력 의지
성 소장은 조성옥 이사장과의 환담에서 “장학회가 지난 10년간 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보여준 헌신은 대전교육의 자랑”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이사장은 “교육연구소와의 협력은 장학회의 활동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향후 다음과 같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다문화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다문화 가정 학부모 대상 교육 상담 확대
지역 대학·기업과 연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구축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교사 연수 과정에 포함
5. 행사 참여자들의 반응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여러 문화 속에서 자라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성 소장이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교육자가 갖춰야 할 기본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6. 대전교육의 미래 비전
성광진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전교육의 중장기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 1) 미래형 학습도시 구축
AI·로봇·과학기술 기반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2) 교육격차 해소
다문화·저소득·한부모 가정 등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 3) 지역사회와의 연계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7. 송년회의 의미
이번 송년회는 단순한 연말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성광진 소장의 참석은 대전교육이 앞으로 ‘다문화 포용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8. 마무리
행사를 마치며 성 소장은 “대전교육의 발전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연구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송년회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 일문일답 20문항
Q. 오늘 송년회에 참석한 소감은? A. 다문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Q. 다문화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A. 다양성은 미래 경쟁력이며, 학생들의 문화적 자산은 대전의 큰 힘이 된다.
Q. 대전교육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A.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 체계 확립이다.
Q. 다문화장학회와의 협력 계획은? A.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과 진로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Q. 오늘 학생들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A. 여러분의 문화는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Q. 교육연구소의 내년 목표는? A. 미래형 교육 모델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다.
Q. 다문화 가정 학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여러분의 자녀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으며, 교육연구소가 함께하겠다.
Q. 대전교육의 강점은 무엇인가? A. 과학도시라는 기반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가 큰 장점이다.
Q.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A.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교육 환경이다.
Q. 교사 연수에서 다문화 감수성이 중요한 이유는? A. 교사가 변해야 학생이 변하고, 학교가 변하기 때문이다.
Q. 장학회 활동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A. 지역사회에서 보기 드문 지속성과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Q. 앞으로의 협력에서 가장 기대하는 점은? A. 학생들의 실질적 변화와 성장이다.
Q. 대전교육의 미래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A. ‘포용’.
Q. 교육연구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연구 분야는? A. AI 기반 학습, 다문화 교육, 지역 연계 교육 모델이다.
Q.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역량은? A. 자기주도성, 창의성, 협력 능력이다.
Q.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한 이유는? A. 교육은 학교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일이기 때문이다.
Q.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라 보는가? A. 언어적 장벽과 정체성 혼란이 가장 크다.
Q.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A. 맞춤형 언어 지원과 정서 상담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다.
Q. 오늘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A. 학생들이 각자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던 순간이다.
Q. 마지막으로 대전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우리 아이들이 다양성을 존중받는 도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