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옥 기자.

다문화장학회 유성(갑) 김진민 지회장

“산양산삼과 봉사, 그리고 나눔의 삶”


1. 서론 – 지역사회 속 모범적 인물

대전 유성(갑) 지역에서 다문화장학회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민 씨는 15년 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단순히 봉사에 그치지 않고, 계룡산에서 20년 이상 산양산삼을 경작·관리하며 얻은 수익을 다문화가정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왔다. 지역 주민들은 그를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라 부르며, 그의 삶을 존경한다. 그러나 최근 그를 괴롭히는 큰 고민이 있다. 바로 산양산삼을 몰래 캐가는 절도범들의 극성이다.

2. 봉사활동의 궤적 – 15년의 헌신

김 지회장은 다문화 장학회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그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과일, 쌀 등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그의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는 과정이었다.


3. 산양산삼 경작 – 20년의 땀과 노력

계룡산 자락에서 20년 이상 산양산삼을 경작해온 김 지회장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선택했다. 산양산삼은 재배와 관리가 까다롭고,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그는 매일 산을 오르내리며 산삼을 돌보고, 자연의 순리에 따라 경작을 이어왔다. 그렇게 얻은 수익은 단순히 개인의 이익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를 다문화 가정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자연의 결실을 사회적 나눔으로 승화시켰다.

4. 나눔의 의미 – 장학금과 공동체

김 지회장이 산양산삼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얻은 것을 나누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그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차별과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의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공동체적 연대의 실천이었다. 주민들은 “김 지회장의 나눔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5. 고통스러운 현실 – 산양산삼 절도범의 극성

그러나 최근 김 지회장을 괴롭히는 큰 문제는 산양산삼 절도범들이다. 오랜 시간 정성과 땀으로 키운 산삼을 몰래 캐가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그의 노력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 그는 “산삼은 단순한 농작물이 아니라, 나눔의 원천이다. 절도는 단순한 재산 피해를 넘어 봉사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6. 지역사회의 평가 – 모범적 삶

지역사회는 김 지회장의 삶을 높이 평가한다. 그는 봉사와 나눔,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들은 “그의 삶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가치”라고 말한다. 특히 다문화 장학회 활동을 통해 그는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에 기여했다.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그의 장학금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지역사회는 그의 봉사 덕분에 더 따뜻해졌다.

7.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

김 지회장의 고민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장된다. 산양산삼 절도는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봉사와 나눔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다. 따라서 제도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는 “산양산삼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내 재산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8. 결론 – 봉사와 나눔의 지속 가능성

김진민 지회장의 삶은 봉사와 나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움직인다. 그는 산양산삼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다문화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그러나 절도범들의 극성은 그의 봉사 기반을 흔들고 있다. 지역사회와 제도의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그의 봉사와 나눔은 더욱 지속 가능하게 이어질 것이다. 그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

🎤 일문일답 인터뷰

김진민 지회장과의 대담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어려움을 보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Q: 15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였나요? A: 장학금 덕분에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감사 인사를 전해온 순간입니다.

Q: 산양산삼을 경작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싶었고, 그 결실을 사회에 나누고 싶었습니다.

Q: 산양산삼 경작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A: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고, 관리가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Q: 산양산삼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내가 얻은 것을 나누어야 한다는 신념 때문입니다.

Q: 최근 산양산삼 절도범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A: 맞습니다. 오랜 노력의 결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은 큰 고통입니다.

Q: 절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제도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Q: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는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A: 학생들과 주민들의 웃음과 감사의 마음이 가장 큰 힘입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봉사와 나눔을 지속 가능하게 이어가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것입니다.

Q: 지역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A: 함께 손을 잡고 나눔을 이어가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