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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hina (Shenyang) South Korea Week kicks off.

[AsiaNet] 2025 중국(선양) 한국 주간 개막

AsiaNet 0201123

선양, 중국 9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9월 25일 '2025 중국(선양) 한국주간(China (Shenyang) South Korea Week) ' 개막식이 열렸다. '함께 하는 기회, 함께 하는 발전, 함께 하는 미래'(Shared Opportunities, Shared Development, Shared Future)를 주제로 4일간 진행된 올해 한국 주간에는 테마 전시회, 경제 무역 행사, 문화 스포츠 교류, 소비 촉진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 CJ 그룹 등 대기업들과 유망 중소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랴오닝성 기업들과 거래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 공산당 랴오닝성위원회(CPC Liaoning Provincial Committee) 부서기인 왕신웨이(Wang Xinwei) 랴오닝성 성장은 랴오닝성과 한국은 좁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있는 가까운 이웃이라고 말했다. 수년에 걸쳐 진행된 양국 간 우호적 교류와 경제 협력이 결실을 맺어 이제 한국은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자 세 번째로 큰 외국인 투자처가 됐다. 왕 성장은 랴오닝성을 변화하는 산업 중심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허브, 동방의 관문, 심오한 유산을 간직한 문화적 안식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모든 산업 분야와 협력해 신성장 동력을 함께 육성하고,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개방형 협력에 필요한 공간을 개척하고, 인적 교류와 문화 교류의 장을 새로 쓰고 싶다는 열망도 드러냈다.

또한 이날에는 '2025 중국(심양) 한국 주간 중한 음식 축제(2025 China (Shenyang) South Korea Week Sino-Korean Food Festival)'도 개막했다. 축제 기간에는 특색 있는 중식과 한식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부대찌개, 프라이드 치킨 등 한국 음식이 현장에서 조리되며 냉면, 인절미 등 특색 있는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민들에게는 음식도 맛보고 중국과 한국의 음식 문화에 담긴 이야기를 깊이 있게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중국(선양) 한국 주간은 선양을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큰 행사로 지금까지 총 22회차가 성공리에 개최된 바 있다.

자료 제공: 2025 China (Shenyang) South Korea Week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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